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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신한금융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. 


신한금융은 토스 측과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방향 및 사업모델 등에 상당 부분 입장차이가 있다고 밝혔는데 토스뱅크 컨소시엄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다.


토스는 인터넷은행의 지향점으로 스타트업문화와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챌린저 뱅크를 내세운 반면에 신한금융은 생활플랫폼의 분야별 대표 사업자들이 참여해 국민 모두 이용가능한 것을 원했다.


특히 신한금융은 단순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보다 다른 업체보다 더 많은 지분을 갖고 운영에도 참여하려고 했지만 인터넷전문은행의 청사진을 두고 토스 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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